경기도, 신규 지역협력연구센터 선정…첨단산업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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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신규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반도체 분야 경희대·성균관대, 바이오 분야 아주대, 첨단모빌리티 분야 한국항공대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GRRC 신규 육성센터는 ▲경희대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센터장 박종욱) ▲성균관대 차세대 반도체 소재·공정 연구센터(센터장 김형섭) ▲아주대 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정이숙) ▲한국항공대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배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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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 분야 등 연구과제 수행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신규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반도체 분야 경희대·성균관대, 바이오 분야 아주대, 첨단모빌리티 분야 한국항공대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GRRC 신규 육성센터는 ▲경희대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센터장 박종욱) ▲성균관대 차세대 반도체 소재·공정 연구센터(센터장 김형섭) ▲아주대 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정이숙) ▲한국항공대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배재성) 등이다.
네 센터는 경기도로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 동안 매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힘쓴다.
지역 협력 차원에서 해당 대학이 소재한 수원·용인·고양에서도 매년 1억~1억5000만 원을 지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신규 선정된 연구센터의 축적된 기술력·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연구과제 참여기업에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경기도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금, 기술력, 인력확보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연구소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사업이다.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기본계획'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내 기술사업화 허브 역할 수행'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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