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이승연 "母 2명, 새엄마 욕먹을까 봐 밥 억지로 먹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6.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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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승연이 식습관에 대한 남모를 고통을 토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연은 "낳아주신 어머니 말고 새엄마가 오셨다. 지금 두 분 다 살아계신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원숙이 조심스럽게 "아버지 문제로?"라고 묻자 이승연은 "아빠 문제가 있으셨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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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이승연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승연이 식습관에 대한 남모를 고통을 토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했다.

같이 삽시다 이승연 / 사진=KBS1


이날 이승연은 "낳아주신 어머니 말고 새엄마가 오셨다. 지금 두 분 다 살아계신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원숙이 조심스럽게 "아버지 문제로?"라고 묻자 이승연은 "아빠 문제가 있으셨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승연은 "제가 밥을 안 먹으면 아빠가 새엄마한테 뭐라고 했다. 새엄마가 진짜 착하고 성격이 좋으셨다"며 "어린 나이에 새엄마가 욕을 안 먹게 하려면 다 먹어야 했다. 그때부터 밥 먹을 때 누가 뭐라고 하면 체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승연은 "정말 어렸을 때부터였는데 그게 평생 가더라"며 "그 뿌리를 되짚어보면 다 나온다. 그걸 토대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본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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