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협력 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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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아동을 지원하는 시설인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한국보육진흥원의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4~5개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가정·민간·혼합·국공립거점 등 유형별로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으로 원아모집, 교재·교구 공유, 물품구매와 부모교육,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평가·재무회계 등 맞춤형 상담으로 보육 품질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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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아동을 지원하는 시설인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한국보육진흥원의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4~5개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가정·민간·혼합·국공립거점 등 유형별로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으로 원아모집, 교재·교구 공유, 물품구매와 부모교육,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평가·재무회계 등 맞춤형 상담으로 보육 품질을 높인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저출생에 따른 영유아 감소로 폐원 위기에 놓인 소규모 어린이집의 운영 비용부담 절감과 자원 공유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보육 공동체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18개 어린이집을 4개 그룹으로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4개 그룹은 가정형·민간형 각 1개, 국공립 거점형 2개로, 교재·교구 공유 등 공동사업과 공간·자원 공유 등 선택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김해·양산·함안 어린이집은 오는 11월까지 한국보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열린어린이집 선정 때 가점 부여, 교재·교구비를 우선 지원받는다.
경남도 김옥남 가족지원과장은 "다가치 보육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간 공유·나눔·상생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줄이겠다"며 "부모가 신뢰하고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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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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