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손대면 비싸진다...마운트의 플랜B→역시 치솟는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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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클란 라이스의 대체자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원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맨유는 마운트의 대체자로 브라이튼의 카이세도를 노리고 있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에 대한 이적료로 데클란 라이스와 같은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맨유가 카이세도에 관심을 갖게 되자, 그의 이적료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라이스와 같은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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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클란 라이스의 대체자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원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맨유는 마운트의 대체자로 브라이튼의 카이세도를 노리고 있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에 대한 이적료로 데클란 라이스와 같은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마운트는 첼시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맨유가 접근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두 가지 주요 영입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마운트를 8번 자리에 배치할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활용 계획도 전해졌다.
맨유는 구체적인 제안도 건넸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에 따르면, 맨유의 초기 제안은 4,000만 파운드(약 667억 원)였지만, 첼시는 이를 거절했다. 이어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834억 원)를 제안했지만 이 또한 거절당했다. 첼시는 마운트에게 7,000만 파운드(약 1,167억 원)의 이적료를 매긴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세 번째 제안도 거절당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 "맨유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세 번째 제안으로 5,500만 파운드(약 917억 원) 입찰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마저도 첼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24일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5,500만 파운드(약 917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따라 맨유는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유력한 대체자는 브라이튼의 카이세도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의 유럽대항전 진출을 이끌었던 카이세도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 모두를 담당할 수 있는 자원이다.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가졌다. 한때 아스널과 짙게 연결되기도 했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카이세도는 잉글랜드 3개의 상위 클럽의 영입 명단에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의 확인대로 카이세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맨유가 접근하자 카이세도의 가격은 더 오르기 시작했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맨유가 카이세도에 관심을 갖게 되자, 그의 이적료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라이스와 같은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매물들이 계속해서 상한가를 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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