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子 소아암 치료 종결→정기검진 모든 수치 안정적”[전문]

김명미 2023. 6.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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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최필립은 6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6월의 끝자락이다. 작년 12월에 치료 종결을 받았으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며 "6월은 저희에게 참 의미가 깊은 달이다. 작년 이맘때 도운이가 소아암 판정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시작한 달이기도 하고, 가족이라는 가장 소중한 단어를 깊이 묵상했던 달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최필립의 둘째 아들은 소아암 투병을 했으나, 지난 1월 치료 종결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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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최필립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최필립은 6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6월의 끝자락이다. 작년 12월에 치료 종결을 받았으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며 "6월은 저희에게 참 의미가 깊은 달이다. 작년 이맘때 도운이가 소아암 판정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시작한 달이기도 하고, 가족이라는 가장 소중한 단어를 깊이 묵상했던 달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도 치료 종결 이후 3개월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혈액검사와 복부 CT 촬영을 진행하는데, 감사하게도 모든 수치 및 검사 결과 안정적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늘 기도와 위로로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우리 도운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7년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2019년 첫째 딸을, 지난해 2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필립의 둘째 아들은 소아암 투병을 했으나, 지난 1월 치료 종결 판정을 받았다.(사진=KBS)

이하 최필립 SNS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시죠?

어느덧 6월의 끝자락 입니다. 작년 12월에 치료 종결을 받았으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습니다.

6월은 저희에게 참 의미가 깊은 달입니다. 작년 이맘때 도운이가 소아암 판정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시작한 한 달이기도 하구요. 가족이라는 가장 소중한 단어를 깊이 묵상했던 달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치료 종결 이후, 3개월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정기검진을 다녀왔습니다.

혈액검사와 복부 CT 촬영을 진행하는데, 감사하게도 모든 수치 및 검사 결과 안정적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늘 기도와 위로로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우리 도운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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