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천만 돌파 앞둔 '범죄도시3' 제쳤다…역주행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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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범죄도시3'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4일 전국 20만 5,989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 '플래시'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2~3위권에 머물렀으나 개봉 10일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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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범죄도시3'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4일 전국 20만 5,98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3만 1,095명.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 '플래시'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2~3위권에 머물렀으나 개봉 10일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개봉 이래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피터 손 감독이 연출했다.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CGV 에그지수 98%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자리매김,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서 지금 극장가에서 가장 주목할 작품으로 꼽히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로 예매율,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긴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국내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피터 손 감독은 "저희 영화를 향한 여러분들의 관심이 '앰버'처럼 아주 뜨거운 것 같아요"라며 작품 속 주인공인 '앰버'의 원소 특징인 '불'을 빗대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고 있는 '앰버'의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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