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애니 '엘리멘탈' 역주행…'범죄도시3'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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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공개 후 23일 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범죄도시3'는 한 계단 주저앉았다.
'엘리멘탈'은 24일 20만598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 '플래시'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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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공개 후 23일 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범죄도시3'는 한 계단 주저앉았다.
'엘리멘탈'은 24일 20만598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1095명으로 100만 관객도 돌파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 '플래시'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이후 입소문을 타며 '플래시'를 제쳤고,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픽사의 27번째 장편 영화인 이 작품은 불·물·흙·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우연찮은 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굿 다이노'를 내놓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이 연출했다.
'범죄도시3'는 18만925명이 보는 데 그치며 개봉 24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줬다. 누적 관객수는 950만9628명이다. 1000만 관객에 도전하고 있는 '범죄도시3'는 박스오피스 순위가 하락하며 개봉 4주차 주말 1000만 관객 돌파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10만2370명·누적 26만명), 4위 '귀공자'(8만3441명·누적 26만명), 5위 '플래시'(3만1510명·누적 55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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