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일본 '제13회 최소 침습 척추치료 학회' 강연

허진실 기자 2023. 6. 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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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은 23~24일 일본 센다이 국제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최소 침습 척추치료 학회'에 박철웅 원장이 초청돼 강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회엔 미국·중국 등 전 세계에 있는 척추 명의들과 300여명의 일본 척추전문의가 참석해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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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 전수
23일 일본 센다이 국제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최소 침습 척추치료 학회’에서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강연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23~24일 일본 센다이 국제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최소 침습 척추치료 학회’에 박철웅 원장이 초청돼 강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회엔 미국·중국 등 전 세계에 있는 척추 명의들과 300여명의 일본 척추전문의가 참석해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학회 첫 날 박 원장은 ‘중증 요추 척추관협착증에서의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1400건 이상의 수술을 연구결과로 정리해 발표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은 허리에 약 5㎜정도의 구멍을 낸 뒤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 원인을 찾고 또 다른 구멍으로 수술기구를 넣어 돌출된 디스크, 황색인대, 가시뼈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부분마취로 진행돼 부담이 적고 절개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의 환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박 원장은 “오는 8월15일 일본 의료진들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대전우리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치료법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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