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호남권 최대 박람회 '2023 광주·전남 유통인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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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유통 활성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2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최대 박람회인 '2023 광주·전남 유통인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우수성을 구매자에게 직접 알리고, 호남권 최대 유통 전문 박람회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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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유통 활성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2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최대 박람회인 '2023 광주·전남 유통인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사)온라인비즈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조달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총 50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유통 트렌드'를 주제로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거래(B2C)가 결합된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 전시회로 운영됐다. 전국 온라인 판매자, 통신판매업·공동구매 사업자,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주로 전자 상거래에서 활동하는 유통사업자가 참여했다.
전남 기업들은 농업용 드론이나 친환경 섬유 같은 벤처 제품뿐만 아니라 홍어, 매생이, 한과 등 생명의 땅 전남의 농수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남도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우수성을 구매자에게 직접 알리고, 호남권 최대 유통 전문 박람회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목표다. 특히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 활성화의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남도는 같은 기간 '호남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를 공동 개최, 신규 사업 아이템 및 창업 프랜차이즈 산업의 다양한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유통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조성에 시너지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와 경쟁하는 우량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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