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마전선 북상 최대 150mm…피해 최소화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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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5일 오후부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 관리에 들어가며 대비하고 있다.
도는 호우 대비 시군·관계기관 상황 대처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박완수 지사는 "자연재난 피해를 막을 수 없지만, 신속한 초기 대응과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와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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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예상 강수량 50~120mm, 남해안·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강한 비
경상남도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5일 오후부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 관리에 들어가며 대비하고 있다.
도는 호우 대비 시군·관계기관 상황 대처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경남은 이날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6일까지 50~120mm,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150mm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된다.
도는 기상 관측 이후 최장기간 장마로 기록된 지난 2020년 하천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주택가 등의 침수 피해가 잇따랐던 사례를 토대로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와 대응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설별 실국장 책임하에 긴급 점검을 진행하고, 재해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에 나선다. 수방자재·구호물자 확인과 재해위험지구도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강수 집중 시간대에 외출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하천급류 등 6대 위험 유형과 반지하 공동주택 주차장 침수 대비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완수 지사는 "자연재난 피해를 막을 수 없지만, 신속한 초기 대응과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와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달 초부터 재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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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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