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킹더랜드’ OST 가창 합류

김원희 기자 2023. 6. 25. 09: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킹더랜드’ OST. 모스트콘텐츠 제공



싱어송라이터 김예림(림킴)이 ‘킹더랜드’ OST를 선보인다.

김예림(림킴)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OST 두 번째 가창자로 ‘컨페스 투 유(Confess to you)’를 발매한다.

‘컨페스 투 유’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오해만 가득했던 관계가 서서히 변화의 씨앗을 싹 틔우며 서로에게 빠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따뜻한 느낌의 EP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느낌의 리듬부 사운드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로 “I Confess to you(당신에게 고백합니다)”라는 가사처럼 연인이 서로에게 빠져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컨페스 투 유’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곡가 Naiv(나이브)와 ‘카이로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어쩌다가 전원일기’의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박정준이 참여해 드라마의 설렘을 배가시키는 OST를 완성했다.

특히 ‘킹더랜드’ 1화에서 영국으로 떠나기 전 복잡한 심경을 느낀 ‘구원’과 로비 근무 배정을 받아 설레는 마음의 ‘천사랑’이 호텔 로비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반된 표정을 보이는 장면에서 첫 등장해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독보적인 음색과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로 OST 완성도를 높인 김예림(림킴)은 ‘SAL-KI(살기)’, ‘YELLOW(옐로우)’, ‘FALLING(폴링)’, ‘VEIL(베일)’ 등 다수의 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심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신비로운 음색과 감성적이고 우아한 보컬을 선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