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원동화 기자 2023. 6.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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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A씨(부산 연제구)는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있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도리어 제가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에 대해 이해해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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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지난 25일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이 열렸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5개 팀 220여 명이 참가했다. 페스티벌 참가팀은 해양신산업에 대한 퀴즈풀이, 해양데이터 수집용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 탐구, 해양과학 증강현실(AR) 큐브 만들기, 스마트선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A씨(부산 연제구)는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있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도리어 제가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에 대해 이해해보는 기회가 됐다"라고 호평했다.

학부모 B씨(부산 남구)는 "자녀와 함께 부산의 위성을 체험하는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관련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앞으로도 국립부산과학관과 같이 지역의 우수한 교육·전시시설과 연계해 미래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분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시의 '부산 해양신산업 미래융합인재 교육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산테크노파크,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중 가족 대상 교육과정이자, 전국 유일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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