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해양·우주기술 체험 신나요”

노동균 2023. 6.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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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가 지난 24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가족들의 열띤 참여 분위기와 함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해양신산업을 더욱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시는 앞으로도 국립부산과학관과 같이 지역의 우수한 교육, 전시시설과 연계해 미래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분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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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가 지난 24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한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가족들의 열띤 참여 분위기와 함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은 ‘부산 해양신산업 미래융합인재 교육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중 가족 대상 교육과정이자 전국 유일의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4개 팀(100여명) 선발에 65개 팀(22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4.6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4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해양-우주기술 가족 페스티벌’ 참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이날 페스티벌 참가팀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해양신산업에 대한 퀴즈풀이, 해양데이터 수집용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 탐구, 해양과학 증강현실(AR) 큐브 만들기, 스마트선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A씨(부산 연제구)는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있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도리어 제가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에 대해 이해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B씨(부산 남구)는 “자녀와 함께 부산의 위성을 체험하는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해양신산업을 더욱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시는 앞으로도 국립부산과학관과 같이 지역의 우수한 교육, 전시시설과 연계해 미래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분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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