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버스킹 공연으로 '부산' 매력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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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버스킹 공연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계기로 트로카데로 광장과 센느강 브릿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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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지 홍보 강화…대중교통 랩핑 홍보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버스킹 공연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계기로 트로카데로 광장과 센느강 브릿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동안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대한민국 전통 콘텐츠를 잘 활용한 공연들로 구성됐다. 현지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현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도 공연팀들이 공연 중간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의 취지를 프랑스어와 영어로 소개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부산 도시브랜드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9일과 21일 트로카데로 광장과 센느강 브릿지에서 '화수목' 밴드가 부산을 알리는 퓨전국악 공연이 주목을 받았다.
화수목 밴드는 공연에서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과 머리 장신구 등을 착용하고 공연에 나섰다. 한국 전통악기(해금, 가야금)와 서양 클래식 악기(첼로, 피아노)를 함께 사용해 현지인들에게 부산을 친근하게 알리면서 유치 공감대를 조성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곡으로 불리고 있는 프랑스 샹송 '오 샹들리제'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사메무쵸',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요이자 명실상부한 한국 문화 대표 노래인 '아리랑' 등을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49만 구독자를 보유한 리신(RISIN’) 공연팀은 격렬한 댄스와 함께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소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파리 현지에서의 홍보활동은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 콘텐츠를 소재로 진행돼 현지인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프랑스 파리 택시 150대, 영국 런던 시티투어 2층 버스 5대, 브뤼셀 트램 12대를 랩핑해 유럽 현지 홍보를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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