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걸그룹 노리는 ‘검은 손’…“계약 위반 부추기는 세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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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 메이저 가요기획사 출신으로 전 세계 팝 시장을 강타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그들을 가로채려는 외부 세력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3일 "기존의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새 계약 체결을 유도한 외부 세력이 최근 확인됐다"면서 "외부 세력이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가수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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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 메이저 가요기획사 출신으로 전 세계 팝 시장을 강타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그들을 가로채려는 외부 세력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5월 멤버 아란이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데 이어 최근에는 그들과 불법적인 계약을 체결하는 이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3일 "기존의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새 계약 체결을 유도한 외부 세력이 최근 확인됐다"면서 "외부 세력이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가수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루어 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해 가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피프티 피프티는 놀라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노래 ‘큐피드’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 13주 연속 진입해 K-팝 걸그룹 신기록을 다시 썼다.
23일자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따르면 ‘큐피드’(Twin Ver.)는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16위를 기록했다. 13주 연속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진입이다. 기존 K-팝 걸그룹 최고기록은 블랙핑크가 두아 리파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Kiss and Make Up’으로 기록한 12주였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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