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이탈 대비하는 펩…대체자로 ‘PSG 라이트백’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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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카일 워커의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의 대체자를 찾을 필요성을 느끼면서 아치라프 하키미를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22/23시즌 맨시티가 3백을 주로 사용하면서 출전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맨시티도 워커의 이탈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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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카일 워커의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워커의 대체자를 찾을 필요성을 느끼면서 아치라프 하키미를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22/23시즌 트레블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이후 일카이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와 같은 주축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 높아지면서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워커의 미래도 안갯속에 놓여있다. 워커는 22/23시즌 맨시티가 3백을 주로 사용하면서 출전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불안한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수비진 개편을 위해 워커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도 워커의 이탈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완성도와 수준을 높일 풀백으로 하키미를 낙점했다.
하키미는 맨시티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탄탄한 체격 조건은 물론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확한 킥력을 겸비한 풀백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철학과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하키미는 PSG와 오는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를 PSG에서 빼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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