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브람스' 대구 공연…내달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남승렬 기자 2023. 6. 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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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팔공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서정 오페라 '브람스'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 브람스는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2021년 5월 초연 이후 관심을 끈 작품으로, 작곡가 전예은과 연출가 한승원이 협업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이 책으로, 이야기로 듣던 브람스의 삶을 오페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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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팔공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서정 오페라 '브람스'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팔공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서정 오페라 '브람스'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 브람스는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2021년 5월 초연 이후 관심을 끈 작품으로, 작곡가 전예은과 연출가 한승원이 협업했다.

작품은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삶을 그렸다.

브람스 역은 바리톤 양준모, 클라라 역은 소프라노 정혜욱, 슈만 역은 테너 신상근이 각각 맡았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이 책으로, 이야기로 듣던 브람스의 삶을 오페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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