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자산 형성 지원' 연 7%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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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지역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자산 형성 지원 목적의 금융 상품을 전국 최초로 출시한다.
북구는 지역 11개 새마을금고, 광주문화신협과 오는 28일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5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대금리 적금상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지역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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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지역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자산 형성 지원 목적의 금융 상품을 전국 최초로 출시한다.
북구는 지역 11개 새마을금고, 광주문화신협과 오는 28일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상공인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개발·출시한 우대금리 적금상품이다.
협약에 따라 북구와 금융기관은 기본금리 4.0%에 우대금리 각 1.5%를 추가 지원,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적금상품은 1년 만기에 월 불입금을 10~50만 원으로 설계, 소상공인들이 각자 경제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북구는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1억 5000만 원을 들여 소상공인 3000여 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가능하다.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2개 협약 금융기관 영업점을 찾아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대금리 적금상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지역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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