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조민규 "고우림·배두훈 결혼 후 주변서 잔소리"(불후의 명곡)[텔리뷰]

송오정 기자 2023. 6.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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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1년 텀으로 결혼식을 올린 멤버들 때문에(?) 명절만 아니라 매일 같이 잔소리를 듣게 됐다고 고백했다.

포레스텔라 멤버 중 마지막 기혼자가 될 것이란 이야기에 조민규는 "왜 확신하는 거냐. 내가 세 번째가 될 수 있는 거다. 속도(?)는 모르는 거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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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1년 텀으로 결혼식을 올린 멤버들 때문에(?) 명절만 아니라 매일 같이 잔소리를 듣게 됐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THE LAST SONG'(더 라스트 송)을 주제로 조장혁, 서문탁, 정인, 김기태, 김동현, 윤아, 김필, 윤성, 김준수, 포레스텔라와 함께 했다.

1년 중 300일 이상을 붙어다닌다는 포레스텔라. 그런데 최근 고우림에 이어 배두훈이 결혼하면서 멤버 네 명 중 두 명이 기혼자가 되면서, 팀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았는지 궁금증이 모였다. 혹시나 기혼자들의 눈치를 보냐는 질문에 조민규는 "기혼자들의 눈치를 보는 건 아닌데, 주변에서 '넌 언제 (장가) 가냐' 그런다"면서 "이젠 명절 때만 아니라 매일 들어서 스트레스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고우림은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피해를 드린 거 같다"라며 민망하다는 듯 웃었다.

이어 포레스텔라의 또 다른 총각(?) 강형호는 "막내가 생각보다 스타트를 빨리 끊어서, 1년 텀이니까 내년에 제가 가야 할 거 같은 느낌이다"라며 "그런데 (조)민규를 생각하면, 저마저 가버리면 민규가 부담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언제든 갈 수 있는 듯 이야기하는 강형호에 "내년에 갈 수 있다란 확신이 가득 찬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형호는 못할 거 없다란 반응을 보였다.

포레스텔라 멤버 중 마지막 기혼자가 될 것이란 이야기에 조민규는 "왜 확신하는 거냐. 내가 세 번째가 될 수 있는 거다. 속도(?)는 모르는 거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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