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3번째 오퍼, 결국 웨스트햄 1670억 요구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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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쥐고 있다.
결국 데클란 라이스를 데려오려면 웨스트햄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라이스 영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웨스트햄은 곧 아스널로부터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짜리 세 번째 제안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알렸다.
결국 웨스트햄의 요구를 들어주며 라이스와 계약을 확정 짓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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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도권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쥐고 있다. 결국 데클란 라이스를 데려오려면 웨스트햄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
아스널이 또 다시 영입 제안서를 작성한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라이스 영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웨스트햄은 곧 아스널로부터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짜리 세 번째 제안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알렸다.
라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린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이자 웨스트햄 주장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1999년생 어린나이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리더십을 갖췄다.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인만큼 가장 큰 장점은 수비력이다. 여기에 패스와 빌드업 능력도 성장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웨스트햄은 시즌 도중 라이스와 협상했다. 재계약으로 오랜 기간 묶으려했으나 실패했다.
라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빅클럽을 선호했다. 결국 계약 종료 2년을 앞두고 이적은 유력해졌다. 웨스트햄 구단주도 인정한 상황.
예상된 행선지는 아스널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아스널이 라이스를 강력히 원했고, 라이스도 아스널 이적을 반겼다.
아스널은 이미 웨스트햄에게 두 차례 영입 제안서를 내밀었는데 모두 거절당했다. 두 번째 제안에서 아스널이 제시한 이적료는 9,0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 웨스트햄은 최소 1억 파운드를 외치며 고개를 저었다.
라이스 영입으로 중원 보강을 생각한 아스널은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웨스트햄의 요구를 들어주며 라이스와 계약을 확정 짓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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