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조인성 덕에 신화 이겨.. 만나서 대접하고파” 무슨 일?(‘살림남2’)[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수찬이 산삼을 캤고, 강진은 조인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트로트 프린스 김수찬과 강진의 산삼 찾기 체험이 그려졌다.
강진은 중간에 휴식을 취했고 김수찬은 홀로 산삼 찾기를 이어갔다.
이어 김수찬은 강진을 위해 산삼을 넣은 보양식을 준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가수 김수찬이 산삼을 캤고, 강진은 조인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트로트 프린스 김수찬과 강진의 산삼 찾기 체험이 그려졌다.
이들은 산삼을 찾기 전에 고수레를 했고, 얼굴을 씻어야 한다는 말에 강진은 “얼굴로 먹고사는 사람입니다. 얼굴 대신 손이라도 씻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오래된 나무에 과일, 막걸리 등을 올리고 액땜하기 위해 새끼를 꼬기도 했다. 1시간 반 이상 절벽 수준의 경사를 등반했고 장비를 든 제작진들은 중간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고생을 이어가고 있는 강진에게 김수찬은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강진은 “나는 더 이상 못 간다. 쉬고 있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친 이들 앞에 회장은 주먹밥과 참치, 고추장을 섞어 만든 주먹밥을 내놓았다. 강진은 별미에 기분이 좋아진 듯 ‘땡벌’을 열창했다. 김수찬은 쭈그려 앉아 주먹밥을 먹는 강진을 보고 “트로트 귀공자신데 없어 보이게 나가면 안 된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강진은 중간에 휴식을 취했고 김수찬은 홀로 산삼 찾기를 이어갔다. 김수찬은 입산 6시간 만에 산삼을 찾았고 “심봤다”를 크게 외쳤다.
소중한 산삼을 품고 하산을 했지만 회장님은 하산하는 도중 산삼을 잃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에 김수찬은 크게 당황했고 회장님은 “미안해서 얼버무리긴 했는데 미안하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후 자신이 전에 캤던 산삼을 주며 위로했다. 김수찬은 회장님이 잃어버린 산삼의 금액이 얼마인지 물어봤고 회장님은 “9년 산인데 그건 4만 원이다”라고 말해 김수찬을 김빠지게 했다.
이어 김수찬은 강진을 위해 산삼을 넣은 보양식을 준비했다. 김수찬은 ‘땡벌’이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물었고 강진은 “조인성 씨가 영화에서 불러서다. 덕분에 뮤직뱅크에서도 1위 했다. 아이돌만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화를 이기고 1등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인성에게 “한 번 만납시다. 산삼 삼계탕이라도 대접하고 싶다. 조인성 씨에게는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진은 “수찬아 내가 널 사랑하는 거 알지. 늘 응원할 테니 열심히 해서 큰 가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