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인형 칼로 찢으며 "어린X 버릇 없어" 눈빛 달라진 광기 행동 [어저께TV]

김예솔 2023. 6. 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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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원인 모를 행동이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24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이 악귀에 씌인 채 영문 모를 행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형을 찢었던 구산영은 악귀였던 것.

구산영과 똑같은 모습의 악귀는 "내 이름 맞혀봐"라고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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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태리의 원인 모를 행동이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24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이 악귀에 씌인 채 영문 모를 행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산영은 백세미(양혜지)와 함께 대학 동창 모임에 나갔다가 이홍새(홍경)를 마주했다. 이홍새는 다른 일 때문에 구산영을 알고 있다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대학 동창은 구산영을 보며 "넌 여전히 캐주얼하다. 근데 너무 학생처럼 하고 다니는 거 아니냐"라고 대놓고 무시했다.

구산영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내일 아르바이트가 있다"라며 나가버렸다. 이 모습을 본 이홍새는 동창의 어깨를 두드리며 "넌 여전하다. 재수가 없는 거"라고 말했다. 

다음 날 구산영은 이삿짐 정리 아르바이트를 나갔고 이삿짐을 옮기는집 안에서 인형을 찾아달라고 우는 아이를 만났다. 구산영은 짜증을 내면서도 결국 아이가 이야기한 인형을 찾아줬다. 

그 사이 염해상(오정세)이 구산영의 집에 방문해 윤경문(박지영)을 만났다. 윤경문은 염해상이 민속학과 교수라는 말에 그만 가달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산영씨가 혹시 최근에 불길한 물건을 만진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경문은 "붉은 댕기 얘기냐. 산영이 아빠가 산영이에게 유품으로 남겼다"라며 "여기 없다. 그 집에 버리고 왔다"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실례했다. 다시 연락 드리겠다"라고 서둘러 구산영의 집을 나왔다. 윤경문은 구산영에게 문자를 해서 염해상이 찾아왔으며 붉은 댕기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이야기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구산영은 갑자기 콧노래를 부르며 어디론가 향했다. 구산영은 칼로 아이의 인형을 찢으며 욕을 하고 "어린 년이 부잣집에서 자라 다 가지니까 버릇이 없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구산영의 눈빛이 달라졌다. 인형을 찢었던 구산영은 악귀였던 것. 구산영은 자신의 무릎에 놓인 찢어진 인형을 보고 깜짝 놀라 그대로 강으로 떨어뜨렸고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다. 

구산영은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큰 거울을 마주했고 자신의 모습을 비춰봤다. 구산영은 자신의 그림자가 다른 것을 확인했고 거울 속에서 자신이 아닌 자신과 똑같은 이가 미소를 띄우며 다가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구산영과 똑같은 모습의 악귀는 "내 이름 맞혀봐"라고 속삭였다. 

한편, 이날 구산영은 할머니(예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염해상과 함께 붉은 댕기를 추적하며 악귀를 없앨 계획을 세웠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악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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