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조모 예수정 죽음 목격→오정세와 붉은 댕기 추적 결심[★밤TV]

정은채 기자 2023. 6. 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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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오정세와 붉은 댕기에 대해 추적하기로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악귀' 2화에서는 구산영이 악귀에 씐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는 구산영의 모습을 한 악귀였다.

악귀로 인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면서 구산영은 염해상과 붉은 댕기와 관련된 악귀의 이유를 찾기 위해 공조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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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악귀' 방송화면 캡쳐
'악귀' 김태리가 오정세와 붉은 댕기에 대해 추적하기로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악귀' 2화에서는 구산영이 악귀에 씐 장면이 그려졌다.

이삿짐 센터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는 구산영의 손에 집주인 아이가 찾던 애착 인형이 들려 있었다. 구산영은 광기 어린 눈으로 해당 인형을 칼로 긁으며 "부잣집에 태어난 주제에 징징거리고 지X이야. 사고 싶은 거 다 사주니까 어린 X이 버릇없지"라고 중얼거렸다.

이후 정신이 든 구산영은 자신 손에 든 인형을 보고 화들짝 놀라며 내달렸다. 한참을 달려 구산영은 한 거울을 발견했고 그 거울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한 악귀를 보았다. 또 할머니 집을 보게 돼 그곳에서 자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할머니 김석란(예수정 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악귀' 염해상(오정세 분)은 윤경문(박지영 분)으로부터 붉은 댕기 이야기를 듣고 이미 김석란의 집에 도착해 있었다. 염해상은 김석란에게 붉은 댕기를 볼 수 있냐고 부탁했다. 댕기를 본 염해상은 놀라며 김석란에게 "이 댕기를 구진모(진선규 분) 교수님이 갖고 계셨다면 연구노트가 있을 것. 연구노트를 볼 수 있겠냐"라고 요청 했다.

그때 구산영이 김석란의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는 구산영의 모습을 한 악귀였다. 다음 장면에서 김석란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붉은 댕기 연구노트 또한 함께 불타고 있었다.

이후 도착한 구산영은 죽은 할머니의 모습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악귀로 인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면서 구산영은 염해상과 붉은 댕기와 관련된 악귀의 이유를 찾기 위해 공조를 결심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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