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사 덕 거듭나” 최명길, 성형으로 회춘기념 칠순파티(아씨 두리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6. 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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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이 아들과 동년배로 볼 만큼 어린 미모를 되찾은 뒤 칠순파티를 열었다.

6월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회에서는 칠순을 맞은 백도이(최명길 분)이 성형으로 동안 미모를 되찾았다.

이에 백도이가 "칠순 타령 말랬지"라며 나이에 예민한 모습을 보이자 단치정은 "오늘의 연세되도록"이라고 정정, 그간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미모도 미모지만 건강미 계속 유지하시라"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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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명길이 아들과 동년배로 볼 만큼 어린 미모를 되찾은 뒤 칠순파티를 열었다.

6월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회에서는 칠순을 맞은 백도이(최명길 분)이 성형으로 동안 미모를 되찾았다.

이날 백도이가 얼굴 붕대를 푼 시간에 맞춰 병원을 찾은 세 아들 단치강(전노민 분), 단치감(김민준 분), 단치정(지영산 분)은 그녀의 외모를 확인하고 미소와 함께 엄지를 세웠다. 단치정은 "맘, 이건 아니지. 아들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은 오빠인 줄 알겠다"며 그녀의 동안 외모를 극찬했다.

백도이는 "파티하자"라며 본인의 칠순 파티를 선포했다. 이후 열린 파티에서는 사회자 역시 "누구세요? 혹시 백도이 회장님 숨겨둔 따님? 어머님 빼박이시다. 누님이세요? 여동생이세요?"라고 말하며 마찬가지로 그녀의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백도이를 포함해 단씨 집안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은 단치정은 "우리 여사님 오늘 정말 빛났다. 엄마, 칠순 되도록"이라고 입을 뗐다. 이에 백도이가 "칠순 타령 말랬지"라며 나이에 예민한 모습을 보이자 단치정은 "오늘의 연세되도록"이라고 정정, 그간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미모도 미모지만 건강미 계속 유지하시라"고 덕담했다.

백도이는 이에 "니들 덕이다. 지금까지는 내가 너희들 지켜봤는데 이젠 너희가 나를 지켜봐야 할 것. 한 10년 정도 더 살 수 괜찮겠지?"라고 말했고 단치정은 "요즘 여든은 노인 축에도 못 낀다. 옛날로 치면 한 40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백도이의 "늙은 얼굴로 오래 살아 뭐 해?"라는 회의적인 반응에 "계속 쫙쫙 펴. 줄기세포도 있겠다"라고 의학적 힘을 제안했다. 그러자 백도이는 "윤회장 사모 줄기세포 수년째 맞구만 해마다. 제대로 아주 잘 늙는다"고 말해 가족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단치정과 단치강은 백도이의 달라진 얼굴을 "대공사 덕에 거듭났지 칠순", "두 달 전까지 쪼그락쪼그락"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아씨두리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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