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불후’ 포식자 잡았다, 포레스텔라 9연속 왕중왕전 진출 기록실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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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이 포레스텔라의 대기록을 저지하고 '불후의 명곡' 우승을 거뒀다.
6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무대에서 부를 마지막 한 곡을 부르는 'The Last Song' 특집으로 진행 됐다.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한 김동현은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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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서문탁이 포레스텔라의 대기록을 저지하고 ‘불후의 명곡’ 우승을 거뒀다.
6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무대에서 부를 마지막 한 곡을 부르는 ‘The Last Song’ 특집으로 진행 됐다.
무패 행진 중인 윤성은 주제를 듣고 묘비명을 떠올릴 정도로 주제에 몰입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다는 윤성은 “이런 한 문장을 남기고 싶더라. ‘뜨거운 태양처럼 시련이 계속되어도 저 광야로 걸어가 나만의 길을 걸었다. 그것이 나의 노래이기 때문에’라고”라며 양희은의 ‘아침 이슬’을 선곡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분위기로 시작해 폭발적인 고음을 쏟아낸 윤성은 무대를 마치고 눈물을 흘렸다.
김기태는 ‘싱어게인2’ 동기 윤성과 맞붙었다. 김기태는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했다. 어렸을 때부터 걱정이 많았다는 김기태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뭐라도 찾고 해보려고 할 때마다 어떻게 그렇게 잘 넘어지는지. 또 일어나는 건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더라”며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라는 가사가 저한테 해주는 얘기 같았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기태는 합창단과 함께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포레스텔라는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에 이어 최근 배두훈까지 결혼했다. 조민규는 두 사람의 결혼 후 주위에서 결혼 압박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고, 강경호도 “막내가 생각보다 스타트를 빨리 끊어서 1년 텀이니까 내년에 제가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민규를 생각하면 저마저 무너지면 민규가 부담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포레스텔라는 무패 신화, 9연속 왕중왕전 진출이 걸린 무대인 만큼 칼을 갈고 ‘Legends Never Die’ 무대를 준비했다. 고우림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시작한 무대는 웅장한 사운드에 네 사람의 하모니가 더해져 소름을 유발했다. 포레스텔라는 김기태를 꺾고 1승을 거뒀다.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발표했던 순간을 떠올린 서문탁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서문탁은 24년 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무대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윤하는 “포레스텔라 무대는 강하고 저승사자 같은 무대였다면, 서문탁 선배님은 조상님 같았다. 실제로 저의 영웅이시기도 했다. 나의 영웅이 건재하다는 건 정말 큰 힘이다”라고 극찬했다.
서문탁이 포레스텔라를 제치고 1승을 거둔 가운데, 1부 마지막 순서가 된 김동현은 막강한 서문탁과의 대결에 당황했다. 무대에 오른 김동현은 “주제를 듣고 ‘여러분 김동현이라는 가수를 아시나요?’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편안하게 버스킹을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한 김동현은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서문탁이 김동현을 제치고 1부 최종 우승을 거뒀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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