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태국 더위에 뜻밖의 다이어트, 부기빼고 되찾은 V라인(배틀트립2)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호가 태국의 더위 덕분에 자동 다이어트를 했다.

6월 24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 닉쿤과 백호는 깐짜나부리의 에라완 폭포로 갔다.

깐짜나부리 현지식으로 아침 식사를 한 두 사람은 깐짜나부리의 필수 여행지 에라완 폭포로 갔다. 두 사람은 폭포 레벨 1부터 레벨 7까지 순차적으로 올랐다. 에메랄드빛 폭포에 감탄하던 백호는 레벨 2에 오르자 “태국이 엄청 더울 때잖아. 폭포 보니까 뭔가 시원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화면을 보던 백호는 “나 부기 많이 빠졌네”라고 놀랐다. 아이키도 “홀쭉해졌다”라고 공감했고, 더위가 만든 뜻밖의 V라인에 백호는 “땀이 너무 많이 나서”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레벨 7까지 1,290m라는 안내문을 보고 당황했다. 슬리퍼를 신고 온 백호는 “등산화를 신고 왔어야지. 진짜 모르네. 레벨업 형이 먼저 해야겠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포기하지 않고 산길을 오른 두 사람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달라지는 폭포 풍경에 감탄했다. 레벨 5에서 여러 갈래로 물이 흐르는 풍경을 바라보는 백호 모습이 공개 되자, 성시경은 “백호 왜 이렇게 얇아졌지? 정상에 가면 없어지는 거 아니야?”라고 놀랐다. 백호는 “밥을 계속 든든하게 먹이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계단 지옥까지 지나 드디어 레벨 7까지 올랐다. 폭포에 들어가 물놀이로 더위를 식힌 두 사람은 숨 오래 참기 대결을 했지만 서로를 속이며 어린 아이처럼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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