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차주영, 안재현 백진희 속이려 연인선언+스킨십까지 (진짜가)[어제TV]

유경상 2023. 6. 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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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와 차주영이 연인선언에 스킨십까지 안재현과 백진희를 속이기 위한 새로운 작전을 펼쳤다.

6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와 장세진(차주영 분)은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를 떼어놓기 위해 가짜 연인이 됐다.

김준하는 전연인 오연두의 임신을 알고 제 아이인지 임신하며 오연두와 공태경을 떼어놓기 위해 장세진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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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제와 차주영이 연인선언에 스킨십까지 안재현과 백진희를 속이기 위한 새로운 작전을 펼쳤다.

6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김준하(정의제 분)와 장세진(차주영 분)은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를 떼어놓기 위해 가짜 연인이 됐다.

김준하는 전연인 오연두의 임신을 알고 제 아이인지 임신하며 오연두와 공태경을 떼어놓기 위해 장세진과 손을 잡았다. 김준하는 오연두를 되찾을 작정. 장세진은 공태경이 자신을 받아줄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난 태경이 옆으로 못 돌아간다. 그래서 끝까지 잔인하게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준하는 공태경 계부 공찬식(선우재덕 분)부터 공략할 작정했다.

김준하는 한국식 가정식이 먹고 싶다는 핑계로 장세진과 함께 공찬식의 초대를 받아 집까지 찾아갔고 공태경 친모 이인옥(차화연 분)이 김준하를 위한 음식까지 하게 만들었다. 공찬식 모친 은금실(강부자 분)은 김준하의 관상이 좋지 않다며 마음에 안 들어 했다. 염수정(윤주희 분)이 결혼했는지 묻자 김준하는 “두 번 정도 할 뻔 했는데 두 번 다 인연이 안 됐다”며 오연두와 장세진을 암시했다.

이어 김준하는 “육전이 맛있다. 제가 육전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내로라하는 식당보다 맛있다”며 이인옥의 음식을 칭찬했고 공찬식이 “안 그래도 우리 새아가가 육전 덕분에 입덧을 넘겼다”며 오연두의 입덧을 언급하며 공태경을 더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뒤이어 김준하는 공태경에게 사과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고개 숙여 사과 허를 찔렀다.

김준하는 “사과하겠다. 진짜 아빠는 너잖아. 사실 나 오연두 애 내 애 아닌 것 알고 있었다. 다 알면서도 오연두가 다른 남자 만난 게 자존심 상해서 억지 부렸다. 미안하다”고 말했고, 공태경이 “누가 애 아빠 의심했다며. 그건 누구인데?”라고 묻자 “내가 지어낸 거다. 지나간 감정 묻고 잘 지내보자”며 장세진에 대해 숨겼다.

공태경이 악수를 받아주지 않자 김준하는 “그럴 줄 알았다. 이해한다. 그동안 내가 망나니처럼 굴었다”고 말했다. 또 김준하는 오연두에게도 “그동안 쓰레기처럼 굴어 미안했다. 공태경과 네 애에 대해 함부로 말한 것도 미안했다”고 사과해 공태경과 오연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긴장 풀지 말고 지켜보자. 어디서 어떻게 튈 줄 모르는 놈인 데다가 장실장과 같이 있다”고 당부했다.

그 말대로 김준하는 “지금 그것들이 얼마나 헷갈리고 혼란스럽겠냐”며 득의양양했다. 장세진이 “그 정도로 우리 의심 거두지 않겠지?”라고 묻자 김준하는 “당연하지. 내가 말하는 대로 가자. 그러면 속일 수 있다”고 응수했다.

뒤이어 김준하와 장세진은 공태경과 오연두 앞에 연인의 모습으로 나섰다. 오연두가 “왜 두 사람이?”라며 당황하자 장세진은 “우리 만나보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김준하는 “장실장이랑 나 사귄다”며 허리를 감는 스킨십으로 다시 한 번 공태경과 오연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하와 장세진이 가짜 연인 선언까지 감행하며 본격적인 악행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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