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편드는 것으로 보일라'…美, 러 용병그룹에 대한 새 제재 부과 연기-WSJ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서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이 무장 반란을 일으키자 미국은 바그너그룹에 대한 새로운 제제 부과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그너그룹에 대한 제재 부과가 자칫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에서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이 무장 반란을 일으키자 미국은 바그너그룹에 대한 새로운 제제 부과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워싱턴은 이것과 관련해 한쪽에 편을 드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그너그룹에 대한 제재 부과가 자칫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WSJ은 미 국무부는 당초,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바그너가 설립한 광산을 포함해 아프리카에서 바그너그룹의 금 사업을 새로운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직 푸틴 대통령 요리사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는 리비아, 말리, 수단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을 대가로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바그너그룹은 러시아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자체적인 수익원을 발전시켰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