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근접한 러 용병그룹 호송대 5000명 규모"(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접근하고 있는 용병단 바그너그룹 전투원의 규모가 5000명 정도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지도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모스크바 외곽에 접근하는 바그너그룹 호송대에 드미트리 우트킨이 이끄는 병력 5000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전날(23일) 러시아 정규군이 용병을 겨냥해 대규모 포격을 실시했다는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병력은 2만5000명 미만…남부 로스토프나노두에도 5000명"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접근하고 있는 용병단 바그너그룹 전투원의 규모가 5000명 정도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지도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모스크바 외곽에 접근하는 바그너그룹 호송대에 드미트리 우트킨이 이끄는 병력 5000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바그너그룹 수장인 드미트리 프리고진이 2만5000명 미만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5000명이 남부 도시인 로스토프나노두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그너그룹이 모스크바 내 건물이 밀집된 지역의 진지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로스토프나노두에는 우크라이나와 맞서고 있는 제58연합군의 본부와 우크라이나 전방을 책임지는 러시아 합동군 사령부가 위치해 있다.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전날(23일) 러시아 정규군이 용병을 겨냥해 대규모 포격을 실시했다는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프리고진은 한때 푸틴 최측근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최대 격전지인 바흐무트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보급 등의 문제로 사이가 멀어졌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즉각 프리고진을 상대로 수배령을 내리고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바그너그룹이 반역을 저질렀다"며 "강력한 처벌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