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오정세, 가정 폭력 피해자 구출…김태리,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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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와 오정세가 억울한 귀신의 한을 풀어주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악귀'에서는 귀신의 한을 풀어준 구산영과 염해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구산영은 거울 속의 귀신이 어딘가를 가리키는 것을 보았고 이에 급히 발길을 옮겼다.
구산영은 "아니요. 귀신은 없어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이에요. 저 악귀 같은 인간들 때문에 현우도 죽고 진욱이도 죽은 거다. 귀신 때문이 아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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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태리와 오정세가 억울한 귀신의 한을 풀어주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악귀'에서는 귀신의 한을 풀어준 구산영과 염해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산영은 귀신이 된 정현우가 학폭에 의해 사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가해자로 몰린 아이들에게 자신을 도와달라며, 자신의 집에 꼭 와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또한 동생이 불쌍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는 학생의 말을 염해상에게 전했다. 그리고 구산영은 거울 속의 귀신이 어딘가를 가리키는 것을 보았고 이에 급히 발길을 옮겼다.
염해상은 구산영의 이야기를 듣고 바로 정현우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창문을 열어 방 한편에 웅크린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정현우의 부모들에게 제압당해 방에 갇히고 말았다.
결박된 손을 겨우 푼 염해상은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 창문 밖의 방범창을 부쉈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 문을 막고, 아이에게는 "아저씨가 도와둘게. 현우 오빠가 도와달라고 해서 온 거야"라고 말했다.
사실 정현우는 동생과 함께 가정 폭력 피해자였던 것. 아이는 현우 오빠라는 이야기에 안간힘을 쓰며 창문에 매달렸다. 그리고 그때 구산영이 도착해 아이의 탈출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결국 정현우의 부모들은 경찰에 검거됐고, 귀신은 그 모든 장면을 보고 사라져 염해상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이에 구산영은 다 끝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염해상은 "그쪽은 끝나지 않았다. 그쪽한테 붙은 악귀는 아직 남아있다"라고 했다. 구산영은 "아니요. 귀신은 없어요.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이에요. 저 악귀 같은 인간들 때문에 현우도 죽고 진욱이도 죽은 거다. 귀신 때문이 아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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