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남은 상대 상관 없이 경기력 유지하는 것이 목표

강윤식 2023. 6. 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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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kt 롤스터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서 T1을 2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kt 롤스터는 통신사 대전 10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승민 코치는 경기 총평 및 밴픽에 관한 이야기 등을 밝혔다.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T1을 상대로 그동안 10연패를 했는데 이번 서머에서 기분 좋게 그 흐름을 끊었다. 조금 더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 좋다.

T1은 바텀 구도에서 유틸리티 서포터를 했을 때 조금 더 파괴력있고 잘한다고 생각해서 그쪽에 밴을 투자했다. 나머지는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구도로 연습을 했다.

니코를 풀어준 부분은 팀 전략과 관련한 부분이라 자세하게 이야기는 못 하지만, 언제든지 풀고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가지고 있다. 애니 밴의 경우에는 최대한 상대도 잘하는 챔피언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그냥 오늘 밴픽 구도 자체는 생각한 구도대로 잘 나왔다. 그래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

일단 나머지 경기 상대들의 순위와 관계 없이 저희 경기력을 유지하고 잘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2세트 때도 그렇고 저희 선수들이 강팀과 할 때 승기를 잡으면 들뜨는 부분이 있다. 지난 시즌에도 그런 점들 때문에 아쉽게 패한 경기가 있었다. 그런 점을 고치면서 저희 페이스 유지하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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