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떠날 판에…‘토트넘 새 감독, 손흥민 한달 잃을 위기!’ 英언론 아시안컵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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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한 달 동안 손흥민을 잃을 위기에 처할 것.'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과 앙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주력 공격수인 손흥민(32)을 장기간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우려를 보였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면 손흥민을 한달간 잃을 가능성에 직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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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토트넘은 한 달 동안 손흥민을 잃을 위기에 처할 것.’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과 앙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주력 공격수인 손흥민(32)을 장기간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우려를 보였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와 토트넘, 아시안컵으로 손흥민이 빠질 수 있는 7경기’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카타르 도하, 알 와크라, 알 라이얀, 알 코르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 축구는 정작 A대표팀이 참가하는 아시안컵에서 장기간 우승하지 못했다.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차 대회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뒤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만지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1차 미션은 아시안컵 우승이다. 특히 손흥민이 전성기 나이에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아시안컵인 만큼 대표팀 전체적으로 이번만큼은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풋볼 런던’은 2023~2024시즌이 시작하지 않았고 아시안컵까지 6개월 넘게 남았음에도 토트넘의 손흥민 공백에 대한 우려 시각을 보였다. 이 매체는 2019년 아시안컵(UAE 개최) 당시에도 토트넘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고 코멘트했다. 다만 당시엔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가 합의를 통해 손흥민이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3차전부터 출격한 사례를 언급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앞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 자격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그때 토트넘은 차출 의무가 없는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보내는 대신 아시안컵 차출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한국은 당시 8강에서 카타르에 져 탈락하면서 그의 공백을 거의 느끼지 않았다.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손흥민은 새 시즌 토트넘 일정에 주력하다가 아시안컵에 부름을 받으면 즉각 합류해야 한다. 대륙별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의무 차출이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면 손흥민을 한달간 잃을 가능성에 직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초 이 대회는 올여름 중국에서 열리기로 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아시안컵 기간 손흥민이 결장할 경기를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안컵 소집 전,후로 그가 겹치는 일정은 우선 프리미어리그 4경기다. 내년 1월14일 맨유와 21라운드 원정부터 2월11일 브라이턴과 24라운드 홈경기까지다. 다만 리그 외에 카라바오컵 준결승이 1월10일과 24일에, FA컵 경기가 1월27일에 놓여 있다. 즉 토트넘이 컵대회에서 순항하고,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 결승까지 진격한다면 최대 7경기를 함께할 수 없다.
‘풋볼 런던’은 한국이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에 포함된 것을 소개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 손흥민은 1월31일 브렌트포드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클린스만호는 (조별리그를 넘어) 토너먼트 후반부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시아 축구 강국인 한국이 일찍 대회를 마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뜩이나 손흥민과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타 리그 빅클럽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그 때문인지 영국 언론은 새 시즌 대비 프리시즌 캠프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벌써 손흥민 공백과 관련해 토트넘을 걱정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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