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 추성훈, BTS 정국과의 친분 과시 “정국과 한우 20인분, 당연히 내가 계산”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사진 KBS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장님 귀)’에 출연한 파이터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의 친분을 과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에서는 추성훈이 새로운 보스로 첫 출연을 알렸다. 그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남다른 친분을 인증했다.

그는 정국과 스파링을 함께 할 만큼 돈독한데 “이전에 정국과 함께 한우를 먹었는데 20인분 이상을 먹었다”며 나이 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언급했다. 그는 출연진 모두가 식사 계산을 누가 했는지 궁금해하자 “당연히 내가 계산했다”며 든든한 형님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속옷을 입지 않는 ‘노팬티’에 대해 찬양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게 싫다”며 출연진들과의 첫 만남부터 노팬티를 인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 와중에 이천수와 김희철은 이에 공감했다.

이천수는 “나도 노팬티다. 통풍이 잘돼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사타구니의 조임도 없고 너무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김동현과의 한우 먹방을 펼쳤다. 추성훈과 파이터 4명은 첫 주문량으로 한우 34인분을 주문해 충격을 줬다.

추성훈은 “시합 2개월 전부터 소고기를 안 먹는다”며 “병명을 무관하고 다쳤을 때는 무조건 단백질이 최고다. 먹는 것도 운동”이라며 단백질 예찬론을 펼쳤다.

추성훈이 출연하는 KBS2 ‘사장님 귀’는 오는 25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