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내 이름 맞혀봐”라는 악귀 존재 알아챈 뒤 ‘충격’(악귀)
김지은 기자 2023. 6. 24. 22:44
‘악귀’ 김태리가 자신에게 악귀가 씐 것을 알아챘다.
구산영(김태리 분)은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악귀’에서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집에서 아끼는 인형을 잃어버렸다고 우는 아이를 달랬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가던 구산영은 의자에 앉아 “운 좋게 부잣집에서 태어난 주제에 울고 지랄이야”라며 “맨날 오냐오냐 갖고 싶은 것을 다 사주니까 어린 것이 버릇이 없지”라며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던 집에서 가져온 아이의 인형을 망가뜨리다 정신을 차린 뒤 소스라치게 놀랐다.
구산영은 집으로 가던 중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가 변형된 것을 발견했고, 악귀는 구산영에게 “내 이름을 맞혀봐”라고 말했다.
이에 할머니가 준 댕기가 문제였음을 깨달은 구산영은 할머니를 찾아갔다. 그러다 악귀가 할머니를 공격해 할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했음을 알게됐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SBS 드라마 ‘악귀’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악귀에 씐 가난한 청춘 구산영(김태리 분)과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민속학자 염해상(오정세 분)이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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