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1차전 앞둔 '주장' 김단비 "중요한 경기, 승리에 포커스 맞추겠다"

이서은 기자 2023. 6. 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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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정선민 감독과 김단비가 소감을 전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부터 7월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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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정선민 감독과 김단비가 소감을 전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부터 7월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지역예선을 겸해 열리며 4위 안에 들면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계랭킹 12위인 한국은 중국(2위), 뉴질랜드(29위), 레바논(44위)과 함께 A그룹에 편성돼 4강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26일 오전 10시 뉴질랜드와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정선민 감독은 대한농구협회를 통한 인터뷰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이 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기에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시간이 매우 이른 시간이라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에 라트비아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로는 아시아컵 경기시간이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주장 김단비는 2011년 아시아컵을 시작으로 6번째 아시아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항상 대표팀에 합류할 때 이 대회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뉴질랜드전을 앞둔 각오로 김단비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대표팀의 최종 성적이 뉴질랜드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뉴질랜드전 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했기 때문에 이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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