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리플잼] ‘투혼 발휘’ 국가대표, 토요타에 연장전 패배 … BNK와 주스 본선 진출 성공

박종호 2023. 6. 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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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플잼의 첫날이 성황리에 끝났다.

그렇게 BNK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치른 경기는 트리플잼 첫날의 마지막 경기였다.

플레로스 사라가 경기 종료 5초 전 3초 바이얼레이션을 범했지만,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1점 차 신승을 거둔 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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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플잼의 첫날이 성황리에 끝났다.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이 열렸다. 이번 트리플잼은 해외 팀도 참가하며 역대 최고로 많은 13개의 팀이 참가했다. 프로팀은 물론이고 3x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그 외에도 해외 팀들도 참가했다.

제 13경기는 국가대표와 토요타 안텔롭스의 경기였다. 국가대표는 초반에 밀렸다. 연이어 시도한 공격이 잘 풀리지 않기 때문. 거기에 토요타의 빠른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하며 2-8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다연이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거기에 임규리와 박성진의 득점까지 더하며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고 국가대표는 1점 차를 만들었다. 중요한 순간 연속으로 수비에 성공했고 이다연의 득점으로 동점이 됐다. 야수마 시오리에게 실점했지만, 이다연이 극적인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힘겹게 간 연장에서 이다연의 돌파 득점으로 우위를 가져왔다. 하지만 국가대표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야수마 시오리에게 2점슛을 내주며 아쉽게 경기에서 패했다.


제 14경기는 부산 BNK와 싱가포르에서 온 점프샷과의 경기였다. 먼저 분위기를 잡은 팀은 BNK였다. 외곽 유기적인 패스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특히 최서연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에 에너지를 더하며 팀 동료들을 도왔다. 그 결과, BNK는 10-7을 만들었다.

거기에 김시온의 자유투 득점과 연속 2점슛까지 더한 BNK는 점수 차를 8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최서연의 2점슛이 또 하나 나왔고 박경림이 2점슛을 성공하며 21점을 만들었다. 그렇게 경기 종료 51초를 남기고 경기에서 승리한 BNK였다. 그렇게 BNK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치른 경기는 트리플잼 첫날의 마지막 경기였다. 하나원큐와 일본에서 온 주스가 맞붙었다. 첫 득점을 신고한 선수는 주스의 플레로스 사라였다. 이후에도 높이를 앞세운 주스는 계속 몰아쳤다.

위기도 있었다. 박소희에게 연속으로 2점슛을 내줬기 때문. 거기에 서예원과 박진영에게도 실점했다.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고 동점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돌파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플레로스 사라가 경기 종료 5초 전 3초 바이얼레이션을 범했지만,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1점 차 신승을 거둔 주스였다. 쥬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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