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어선 충돌해 선장 1명 실종…야간 수색 돌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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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 12시3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약 185m 해상에서 1.49톤급 어선 A호와 9.77톤급 낚시어선 B호가 충돌했다.
당시 A호에는 2명이, B호에는 22명이 승선해 있었는데, 이 사고로 A호 선장 A씨(68)가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다.
일몰 후에는 야간 수색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해경은 낚시 조업 차 항해하던 B호가 선수쪽 승객으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서 닻을 내리고 있던 A호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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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이승현 기자 = 24일 낮 12시3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약 185m 해상에서 1.49톤급 어선 A호와 9.77톤급 낚시어선 B호가 충돌했다.
당시 A호에는 2명이, B호에는 22명이 승선해 있었는데, 이 사고로 A호 선장 A씨(68)가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다. 다른 승선원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 관계기관 2척, 일반어선 10척, 헬기 1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일몰 후에는 야간 수색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해경은 낚시 조업 차 항해하던 B호가 선수쪽 승객으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서 닻을 내리고 있던 A호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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