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진, 육상선수권 남자 100m서 10초46으로 우승

유병민 기자 2023. 6. 24.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원진이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했습니다.

박원진은 오늘(24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박원진은 전날 100m 준결선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올 시즌 국내 남자부 1위 기록인 10초26을 찍었습니다.

같이 열린 18세 이하(U-18) 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는 이다원(전남체고)이 12초17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을 밟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100m에서 우승한 박원진(오른쪽에서 3번째·645번)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박원진이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했습니다.

박원진은 오늘(24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모일환(국군체육부대·10초49), 이정태(안양시청·10초55)가 차례로 2, 3위에 올랐습니다.

박원진은 전날 100m 준결선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올 시즌 국내 남자부 1위 기록인 10초26을 찍었습니다.

그는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실업 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계속 발전하며 기록을 경신해나가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김경태(안산시청)와 김주호(국군체육부대)가 1천분의 1초까지 같은 13초928을 기록해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이 열린 18세 이하(U-18) 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는 이다원(전남체고)이 12초17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을 밟았습니다.

U-18 여자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혜민(경북체고)이 48m09를 던져 역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