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자회사 팜한농,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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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농업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와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논산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경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과 이승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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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LG화학 농업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와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논산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경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과 이승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협약에 따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작물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작물활성제(Biostimulant)와 농작업 시간, 노동력을 절감해주는 친환경 생력화(省力化)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농업용 미생물 발굴을 담당하고, 팜한농은 최적의 미생물 균주 선발과 미생물 작물활성제 및 항공방제용 바이오 작물보호제 등의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이승제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발굴해 온 우수한 미생물 자원들이 팜한농의 R&D 기술을 통해 제품화되면 전국의 친환경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은 "진흥원과 적극 협력해, 작물 활성 및 방제 효과가 우수하고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팜한농은 구미와 전주공장에 작물보호제를, 울산공장에서 비료를 생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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