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5월 수출액 작년보다 13.9%↓…수입 32%↓

박홍식 기자 2023. 6.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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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지난달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액은 20억9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2900만 달러보다 13.9% 줄었다.

김원석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수입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며 "화학제품과 섬유류 등 주요 생산품 수출입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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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제품(54.8%), 유리제품(32.9%) 등 수출 하락세
구미국가산업단지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지난달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액은 20억9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2900만 달러보다 13.9% 줄었다.

수입은 4억9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7억2900만 달러보다 3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5억9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 17억 달러보다 6.1% 줄었다.

수출은 광학제품(54.8%), 유리제품(32.9%)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지역은 중국(36%), 유럽(16.8%), 베트남(12.9%) 순이다.

수입은 전자제품(73.5%), 화학제품(6.3%), 기계류(5.3%)가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동남아(26.6%), 일본(23.4%), 미국(3.2%), 홍콩(0.9%) 순이다.

김원석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수입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며 "화학제품과 섬유류 등 주요 생산품 수출입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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