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故 임블리 사건 언급…"수사 통해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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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세상을 떠난 인터넷 방송인 고(故) 임블리(본명 임지혜)를 언급하고 나섰다.
구지성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임지혜의 선배입니다. 그녀와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선배로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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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세상을 떠난 인터넷 방송인 고(故) 임블리(본명 임지혜)를 언급하고 나섰다.
구지성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임지혜의 선배입니다. 그녀와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선배로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라고 썼다.
이어 "저 또한 이 세상에서 나 자신보다 소중한 딸을 가진 엄마이기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라며 "화려하고 이쁜 모습으로만 보았던 후배. 마지막으로 병실에 누워 의식이 없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족분들이 수사와 처벌을 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라며 "처벌받을 분들이 계신다면 반성할 기회를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수사 착수 소식 들었습니다. 사건은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고 미성년자 통매음 사자명예훼손 꼭 조사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레이싱 모델 출신 임블리는 지난 11일 자택에서 인터넷 생방송 도중 유서를 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신고받은 119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임블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사고 직전 경기 부천 지역의 인터넷 방송인들과 술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블리와 다른 인터넷 방송인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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