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보다 무서운 오존" 서울 도심권·동남권에 주의보 추가발령

남해인 기자 2023. 6.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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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4시 서울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북권에 발령한 오존주의보도 유지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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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어린이·호흡기 질환자 실외활동 자제 권유"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6.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4시 서울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북권에 발령한 오존주의보도 유지했다.

권역별 최고 농도 측정소는 △도심권 용산구 0.1343ppm △서남권 영등포구 0.1256ppm △동남권 서초구 0.1215ppm △서북권 마포구 0.1360ppm이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오존에 반복 노출될 경우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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