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말 타고 해수욕장 순찰'…제주자치경찰 기마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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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방범활동에 기마경찰이 투입됐다.
24일 제주자치경찰단은 이날 개장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기마대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경찰은 이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찾는 이호테우와 곽지, 함덕 해수욕장 등에 기마대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특색있는 기마 순찰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보호와 기초질서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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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해수욕장 방범활동에 기마경찰이 투입됐다.
24일 제주자치경찰단은 이날 개장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기마대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경찰은 이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찾는 이호테우와 곽지, 함덕 해수욕장 등에 기마대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기마대원들은 '기초질서 준수' 등의 문구를 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말을 탄 채 피서지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순찰을 진행한다.
자치경찰은 말 순찰로 방범 효과를 극대화하고, 말의 고장인 제주답게 이색적인 순찰 활동을 함으로써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특색있는 기마 순찰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보호와 기초질서 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기마대는 전국 유일의 자치경찰단 소속으로 2012년 창설됐다. 자치경찰기마대는 매일 2~3시간 도심과 관광지를 순찰하면서 자치경찰의 업무 중 하나인 관광경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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