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유실·유기 동물 입양하면 최대 15만원

고석중 기자 2023. 6. 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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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와 보호여건 개선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할 경우 입양 후 발생하는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 내장형 동물등록, 펫보험가입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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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후 6개월 이내 소요된 경비 60% 지원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와 보호여건 개선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할 경우 입양 후 발생하는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 내장형 동물등록, 펫보험가입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입양 후 6개월 이내 소요된 경비 중 60%를 15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유실·유기 동물의 재발생 방지를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자에게 지급한다.

제출서류는 청구서, 입양확인서, 치료 내역 등의 증빙을 위한 영수증, 입양예정자 교육 이수 확인증, 통장 사본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입양 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유실·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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