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곡란·수리중 부설 주차장, 시민에 개방

박석희 기자 2023. 6.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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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곡란과 수리중학교 부설 주차장이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군포시는 해당 학교의 주차 관제시스템과 CCTV 등 개방에 따른 시설을 개선한 후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2일 해당 학교 등과 부설 주차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군포시는 도심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 건물 등을 대상으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 총 17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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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차장 개방 협약식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곡란과 수리중학교 부설 주차장이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군포시는 해당 학교의 주차 관제시스템과 CCTV 등 개방에 따른 시설을 개선한 후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2일 해당 학교 등과 부설 주차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방 주차 공간은 총 50면으로, 개방 시간은 학생수업에 지장이 없는 평일(오후 6시~다음날 오전 7시 40분), 토·일요일(금요일 오후 6시~월요일 오전 7시 40분), 공휴일(전일 오후 6시~공휴일 다음날 오전 7시 40분) 등이다.

군포시는 사전 접수·등록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주차장을 개방함으로써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유 주차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개방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학교 측의 배려와 교육지원청의 설득이 주효했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효율적인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군포시는 도심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 건물 등을 대상으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 총 17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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