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스타 플레이어 총 출동…제천서 개최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홍철·여서정 부녀 참가
전통시장서 체조·시장 활성화 홍보나서기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가 25일까지 열린다.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서 23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 여서정 선수 등 스타 플에이어가 총 출동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48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규모 기계체조 대회로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500여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찾았다.

특히 제천시청 체조팀 간판스타인 여서정과 신재환 등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23일 신재환에 이어 여서정은 24일 각각 예선전을 치르며, 결선은 25일 오전 11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용량 공기살균기 6대가 설치돼 경기 중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선수들의 경기력과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홍철, 여서정 체조 올림픽메달리스트 부녀가 제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체조대회를 홍보하고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여홍철, 여서정 체조 올림픽메달리스트 부녀가 김창규 제천시장 등 관계자와 함께 재래시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였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