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규모 수도시설 204곳 수질검사…이달 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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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역·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읍·면·동 소규모 수도시설 204곳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검사는 '수도법',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정수 60항목을 연 1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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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역·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읍·면·동 소규모 수도시설 204곳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먹는 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지난 5월 채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최종 검사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즉시 재검사를 진행해 수질기준 초과 원인에 대한 정밀분석 후 시설개선, 대체수원 개발, 정수장비 설치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수도시설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소독관리와 물탱크 청소, 오염원 방지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검사는 '수도법',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정수 60항목을 연 1회 시행한다. 라돈 1항목은 연 2회 검사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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