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화관 지하 폭발물 소동…수상한 가방 열어보니 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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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 수상한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오전 10시 47분께 광주 광산구 주상복합 건물(대형 영화관 포함) 지하 주차장 기둥에 위험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건물 입구 쪽에 수리기사가 놔둔 공구용 가방을 중년 여성이 챙겨 주차장 기둥에 놓고 간 것으로 파악한 뒤 오전 11시 50분 통제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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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 수상한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오전 10시 47분께 광주 광산구 주상복합 건물(대형 영화관 포함) 지하 주차장 기둥에 위험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광주경찰 특공대 폭발물 처리반 등 28명과 소방관 20명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한 뒤 폭발물 자동 탐지 장비로 감식을 벌였다.
감식 결과 영사기 수리기사의 공구용 가방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건물 입구 쪽에 수리기사가 놔둔 공구용 가방을 중년 여성이 챙겨 주차장 기둥에 놓고 간 것으로 파악한 뒤 오전 11시 50분 통제를 해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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