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7~8월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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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7~ 8월 두 달을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물놀이 집중지역인 광덕면 풍서천 일원과 북면 병천천 일원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인명 구조함과 안전표지판을 8개소에 새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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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7~ 8월 두 달을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물놀이 집중지역인 광덕면 풍서천 일원과 북면 병천천 일원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인명 구조함과 안전표지판을 8개소에 새로 설치했다.
인명구조함 13개소에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안전·편의 시설물 위치를 특정하는 사물 주소도 부여했다.
사물 주소는 긴급 구조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신고할 수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심이 깊은 곳에는 부표를 설치해 출입을 사전통제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6명을 선발해 응급처치 방법과 인명구조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한 뒤 7월부터 현장에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피서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물놀이시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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