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추된 무인기 파편, 우크라 키이우 아파트 덮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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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된 러시아 무인기 파편이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의 한 고층 아파트 건물과 주차장을 덮쳐 2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도 겨냥했다.
우크라이나 중부의 드니프로를 포함한 다른 도시에서도 폭발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는 한 시간 이상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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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격추된 러시아 무인기 파편이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의 한 고층 아파트 건물과 주차장을 덮쳐 2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도 겨냥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 중심 지역에서 2명이 부상했다면서, 소셜미디어에 상층부가 화염에 휩싸인 건물 사진을 게시했다.
이호르 테레호프 하르키우 시장도 최소 세 발의 러시아 마사일이 도시를 겨냥했으며, 이중 한 발은 가스관을 때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테레호프 시장은 현장에 응급 구조대가 있다고 밝혔지만 사상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중부의 드니프로를 포함한 다른 도시에서도 폭발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군 측은 대공 부대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활동중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는 한 시간 이상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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